-
[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] 20년 전 “어이 준장” 남측 대표 놀린 대남 강경파 김영철
북한 노동당의 통일전선 비서인 김영철(70)은 군부 강경파로 분류됩니다. 현역 군 대장인 그는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시절인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실행한 것으로
-
"러시아군, 우크라이나 진입"…유엔 안보리 긴급 이사회 소집
러시아군이 28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. 우크라이나 페
-
미 B-52 전략폭격기 중국 방공구역 관통 … 긴장 고조
불길이 더욱 번졌다. 중국과 일본 간 갈등으로 출발한 방공식별구역 선포 사태가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이라는 더 큰 갈등으로 전개되고 있다. 동북아에 불어닥친 긴장의 파고는 구한말 열
-
문재인"수감중 사시합격하자 안기부 찾아와…"
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4·11 총선에서 당선된 다음날인 4월 12일 고(故)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인사를 하러 봉하마을에 갔다. 사진은 노 전 대통령 기념관에 전시된 사진 앞
-
표현의 자유 찾아 월남, 남쪽서도 ‘자유’ 못 찾아
구상 시인의 1998년 모습. [중앙포토] 1975년 구상 시인은 그때까지 써 온 시·평론·희곡·시나리오 가운데서 주요 작품을 추려 ‘구상 문학선’을 상재했다. 600쪽이 넘는
-
미8군 “2004년 캠프 캐럴서 다이옥신 검출”
데이비드 폭스 미8군 기지관리사령관(오른쪽 첫째)과 이인기 한나라당 의원(오른쪽 둘째) 등 민관공동조사단 관계자들이 23일 칠곡군 왜관읍 캠프 캐럴 기지에서 고엽제 매립지로 추정
-
[한진텐진호] 한밤 해적 두 차례 총격 … 매뉴얼대로 엔진 끄고 피난처로
삼호주얼리호(1만1500 t급 )가 해적에 납치됐다 우리 해군의 ‘아덴만 여명작전’으로 구출된 지 꼭 석 달 만인 21일 우리 군이 대해적 작전을 다시 실시했다. 우리 선원들이
-
사상최대 사격훈련.....압도적 화력으로 '공격원점' 초토화
23일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는 北 장사정포 도발에 대응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육군 합동 화력훈련이 실시됐다. 같은 시간 동해에서는 북 잠수정 침투에 대비한 해상사격 훈련이 열린
-
[6·25 전쟁 60년] 지리산의 숨은 적들 (168) 어느 빨치산 가족
겨울 산은 남쪽과 북쪽 경사면의 온도 차이가 뚜렷하다. 햇볕이 제법 긴 시간 동안 내리쬐는 남면(南面)은 그렇지 않은 북면(北面)에 비해 훨씬 따뜻하다. 겨울 산의 북면은 햇볕이
-
[6·25 전쟁 60년] 지리산의 숨은 적들 (161) 군대가 움직이다
지금의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그런 상황을 제대로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. 1951년 10월의 대한민국은 이상한 모습이었다. 지리산을 중심으로 전라도와 경상도 일원에는 또 다른 ‘나라
-
훈련만 하면 북한군은 초비상 …‘신 팀스피릿’재개 검토
한·미 군 당국이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연합 야외 기동훈련 실시를 검토 중이다. 군 고위 관계자는 25일 “과거 팀스피릿(TS) 연습을 본뜬 연합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하는
-
국방부가 밝힌 천안함 침몰의 재구성
해양경찰청이 501경비함 고속단정에서 촬영한 천안함 침몰 당시 동영상과 사진을 1일 추가로 공개했다. 천안함 승조원들(빨간 원 안)이 오른쪽으로 90도가량 기울어져 반쯤 물에 잠긴
-
군 "서해서 초계함 침몰로 104명중 58명 구조"
서해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에서 경비 활동 중이던 우리 해군 초계함 천안함(1200t급·자료사진)이 26일 오후 9시45분께 원인 미상으로 선체 뒤쪽에 구멍이 뚫려 27일 00
-
[6·25 전쟁 60년] 임진강을 넘어온 적 (43) 후퇴 중의 희망, 그러나 떠나는 이들
호톤 화이트 대령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헤어졌다. 그때 15연대장 최영희 대령이 내게 뛰어와 “저기에 굉장히 큰 대포가 있습니다”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. 말로만 듣던 미군의
-
[6·25 전쟁 60년]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(26) 38선 북방 방어 거점을 확보하라
1951년 3월 말 이제 38선을 넘어야 할 때다. 그러나 미국 워싱턴의 정가에 형성된 기류는 분명히 우리와는 달랐다. 한마디로 말하자면 뭔가 멈칫하는 분위기였다. 그들은 북진해서
-
[6·25 전쟁 60년]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(25) 퇴로 막아 적을 분산시켜라
미 187공수전투단이 1951년 3월 23일 문산 지역에 낙하하고 있다. 적의 퇴로를 끊는다는 차원에서 벌인 이 공수 작전은 보병인 국군 1사단이 서울에서 밀고 올라가는 지상 작전
-
[6·25 전쟁 60년]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(20) 연합군의 영웅들
1951년 2월 경기도 양평의 지평리에서 격전을 치렀던 프랑스 대대원들이 재정비를 하던 중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 미 2사단 23연대 전투단에 배속됐던 이들은 고립 상태에서 중공
-
[6·25 전쟁 60년]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(16) 1·4후퇴 피란민
1951년 1월 초 중공군의 공세로 아군이 한강 남쪽으로 밀려 내려가게 되자 미군은 어린이와 노약자를 비행기에 태워 남쪽으로 보내는 작업에 들어갔다. 1·4 후퇴 당시 한 어린아이
-
[6·25 전쟁 60년] 운산 전투-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③ 이상한 명령들
1950년 10월 북한을 지원하기 위한 중공군 병력이 군악대의 연주 속에 압록강을 줄지어 건너고 있다. 약 30만 명의 중공군이 그해 10월 중순쯤 한반도로 잠입했다. [중앙포토]
-
그때 그 참수리, 북한 경비정 또 격퇴
1999년 6월 1차 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을 침몰시켰던 우리 해군 고속정 참수리325가 10일 서해 북방한계선(NLL)을 넘어온 북한 경비정을 교전 끝에 격퇴시켰다. 남북이
-
아세안 정상들에게서 듣는다 ⑧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e-메일 인터뷰
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최근 본지와의 e-메일 인터뷰에서 “2006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(FTA)을 맺은 이후 교역 규모가 매년 15%이상 급증했다”고 밝혔다. 또 “11월 싱가
-
[월요인터뷰] "도끼 만행 항의문 보내자 김일성이 '유감' 답신"
만난 사람 = 이철희 정치부문 부장대우 판문점에서 41년 동안 통역을 담당하다 은퇴한 홍흥기씨가 전쟁기념관 광장에서 지난 세월을 회상하고 있다. [사진=김상선 기자]1950년 6
-
"김 일병, 고참 욕하고 반항"
19일 새벽 경기도 연천군 ○○사단 전방 소초(GP) 내무반에서 동료 8명을 수류탄 투척 및 사격으로 살해한 김동민(22) 일병의 범행 원인은 당초 발표대로 상급자들의 언어폭력에
-
철원 DMZ 3중 철책 뚫려
26일 오전 1시4분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○사단 최전방 철책선이 3중으로 절단된 현장이 순찰 중이던 우리 병사에 의해 확인됐다. 합동참모본부 황중선(준장.육사 32기)